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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임기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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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매각 등 중요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개발공사 사장이 중도 퇴임하고 있어 업무 연속성을 위한 임기 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어제 강원도개발공사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각종 현안에 차질을 빚는 이유로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임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1997년 설립된 뒤 강원도개발공사에는 12명의 사장이 임명됐지만, 3년 임기를 채운 건 세 명에 불과합니다.

도의회는 개발공사가 지역 개발사업과 알펜시아 매각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만큼, 공직자 인사 순환에 휘둘리지 않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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