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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도내 대부분 지역 호우 특보..피해 잇따라
2020-08-03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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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토요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철원 동송에 289mm, 화천 상서에 231mm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만 200mm 이상의 비가 내린 철원에서는 어제 오후 5시쯤 담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철원과 정선, 영월, 원주의 계곡과 야영장 등에서 모두 33명이 급류 등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오늘 오전까지 12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철원 와수천과 사곡천, 생창리 저지대 인근과 양구 해안면과 방산면 인근 주민에는 하천 범람을 우려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8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내일까지 영서지역에 최고 300mm 이상, 영동에는 100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토요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철원 동송에 289mm, 화천 상서에 231mm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만 200mm 이상의 비가 내린 철원에서는 어제 오후 5시쯤 담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철원과 정선, 영월, 원주의 계곡과 야영장 등에서 모두 33명이 급류 등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오늘 오전까지 12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철원 와수천과 사곡천, 생창리 저지대 인근과 양구 해안면과 방산면 인근 주민에는 하천 범람을 우려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8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내일까지 영서지역에 최고 300mm 이상, 영동에는 100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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