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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정부, 집중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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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충북과 경기, 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지시했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철원과 화천 등 도내 곳곳에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만큼, 비가 그친 뒤 신속한 피해 집계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은 각 지역대책본부장인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총리와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거쳐 선포하게 됩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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