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월 말까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⅓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08명이었으며, 어린이와 고령자, 자전거 사망사고는 크게 줄어든 반면, 이륜차 사고는 30.8% 증가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사망자가 감소했지만, 춘천과 강릉, 영월 등은 사망자 수가 늘어, 교통안전 강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