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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1분기 경제 성적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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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강원도내 건설과 무역은 호조를 보였지만, 광공업·서비스업 생산과 고용시장은 다소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도내 1분기 건설수주액은 1조 2천 34억 원으로, 공공부문의 건축·토목사업 발주가 늘어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6% 증가했습니다.

수출액은 화학제품과 의료정밀과학 기계 등의 강세로 작년보다 34.7% 올랐고,

수입액도 식료품과 석유정제품 등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22.9%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국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부문에서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고,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고용이 줄어 지난해보다 2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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