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폐광지역개발기금 급감이 예상된 가운데, 실제로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지급되는 금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태백과 삼척, 영월, 정선 등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과 충북 보령, 경북 문경, 전남 화순에 올해 폐광기금 1,070억 원을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정선과 태백이 지난해에 비해 59억 원 줄어든 167억 원과 165억 원, 삼척은 54억 원이 줄어든 153억 원, 영월은 52억 원이 줄어든 149억 원이 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