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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안인발전소 범대위 "백사장 모래 썼다" 고발
2021-09-01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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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인석탁화력발전소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역 어촌계와 함께 발전소 시공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범대위 측은 발전소 시공사가 방파제 공사를 진행하면서 케이슨 속채움 재료로 바다 속 모래를 퍼서 쓰는데 그치지 않고, 해변 모래까지 퍼 쓰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골재채취법과 공유수면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춘천지검 강릉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범대위 측은 시공사가 불법 공사로 해안 침식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시공사 측은 허가지역 외에 바다 모래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범대위 측은 발전소 시공사가 방파제 공사를 진행하면서 케이슨 속채움 재료로 바다 속 모래를 퍼서 쓰는데 그치지 않고, 해변 모래까지 퍼 쓰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골재채취법과 공유수면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춘천지검 강릉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범대위 측은 시공사가 불법 공사로 해안 침식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시공사 측은 허가지역 외에 바다 모래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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