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지원금 1천5백여억원을 어디에 쓸지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강릉시는 3개 주민 대책위원회와 지난 2019년부터 15회 이상의 간담회를 개최한 끝에 어제(31일) 안인화력 지원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합의 내용에 따라 화력발전소 건설지원금 1천564억원 중 450억 원은 7번국도에서 안인 3거리 진입로 확장에,

110억원은 남부권 어르신 문화센터 건립에 사용합니다.

또 발전소 주변 지역 소득. 기반 구축 사업에 444억 원, 강릉시 ITS 세계총회 개최를 위한 컨벤션 센터 걸립에 560억 원이 투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