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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용문 홍천 철도 조기 착공 촉구
2021-11-09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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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는가 싶었는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의 민자사업 검토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홍천군은 물론,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국가 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까지 연결된 수도권 철도를 홍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됐고,
네 달 뒤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포함돼,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천에 처음으로 수도권 광역철도망이 연결되는 것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철도가 용문에서 홍천까지 연결된다면 수도권의 모든 분들이 자연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겁니다.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도농교류도 지금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용문-홍천 철도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없이 민간이 투자하면 절차가 간소화되고 경제성이 높아져 사업 추진은 쉽습니다.
하지만 미시령 관통도로처럼 운영 이후 발행하는 적자분을 자치단체가 떠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용 요금이 높아져 주민과 이용객들의 부담이 커집니다.
때문에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용문-홍천 철도사업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홍천군은 용문~홍천 철도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책 사업 추진은 물론이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조기에 착공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는가 싶었는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의 민자사업 검토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홍천군은 물론,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국가 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까지 연결된 수도권 철도를 홍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월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됐고,
네 달 뒤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포함돼,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천에 처음으로 수도권 광역철도망이 연결되는 것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철도가 용문에서 홍천까지 연결된다면 수도권의 모든 분들이 자연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겁니다.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도농교류도 지금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용문-홍천 철도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없이 민간이 투자하면 절차가 간소화되고 경제성이 높아져 사업 추진은 쉽습니다.
하지만 미시령 관통도로처럼 운영 이후 발행하는 적자분을 자치단체가 떠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용 요금이 높아져 주민과 이용객들의 부담이 커집니다.
때문에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용문-홍천 철도사업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홍천군은 용문~홍천 철도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책 사업 추진은 물론이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조기에 착공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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