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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아르떼뮤지엄 강릉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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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광 도시 강릉에 볼거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전시관이 이번주 문을 엽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영롱한 색색의 빛에 꿈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시각적 강렬함에 음향과 향기까지 더해져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버립니다

시원한 파도가 몰아치고 다양한 구름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해변도 펼쳐집니다.

5천㎡ 면적과 10m 높이의 공간에 구현된 국내 최대 규모 실감형 미디어 아트입니다.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12개로 구성된 각각의 공간마다 경이로운 자연을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관광도시로서 주로 즐길거리가 없다는 많은 요구가 있었는데요. 많은 시민분들이 힐링을 하실 수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실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 등에서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객 추이를 고려하면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강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바다를 중심으로 자연관광에 한정됐던 관광 전략도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관광도시의 명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23일 개관하는 아르떼뮤지엄은 강릉시민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지역거주 어르신과 단체 관람객에는 무상 관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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