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날씨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밤 사이 강원도는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1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까지, 삼척 12cm, 동해 11.7cm, 강릉에 8cm의 눈이 내렸고, 산지를 중심으로는 미시령에 16.4cm, 대관령에 5.3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영서지역을 중심으로는 철원 9cm, 화천 7.9cm 홍천 3.7cm, 춘천 2.7cm 등이었고, 내리는 눈은 현재 그친 상태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다행히 눈과 관련해 접수된 사고는 없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지역은 남부쪽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1~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