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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긴급대피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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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대피콜'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긴급대피콜은 운전자가 고장 차량을 신고하거나 CCTV 화상 감시 중 고장 차량이 발견되면,

해당 차량 하이패스 단말기에 등록된 연락처로 대피 안내 전화를 하는 방식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 중 15% 가량은 2차 사고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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