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김한근 강릉시장은 오는 4월초를 전후해 시장직을 사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어제(21일) 기자 간담회에서 "당내 경선을 하는 입장에서 공평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싶다"며, ITS 세계총회 유치와 세계합창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마무리 짓고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는 "현재 신속항원검사를 간호직들이 직접 실시해 분류가 빠르고 정확도도 98%에 이른다"며,

신속항원검사 이후 양성 반응이 나오면 PCR 검사를 다시 하는 반거로움을 없애도록 강릉시의 방식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