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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당선인 공약.3>아시아 중심 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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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도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

오늘은 영동권에 대해 당선인이 한 약속을 살펴 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영동권과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던 윤석열 당선인.

동해안 6개 시군에서 도내 평균을 웃도는 56.97%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의 외손이 강릉과 강원도를 확 바꾸겠습니다."

윤 당선인의 영동권 핵심 공약은 각종 SOC 구축을 통한 관광 거점도시 육성입니다.

영동권의 자연과 문화 등 지역 자원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바다와 산과 이 환경은 강릉과 이 강원도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도시로 키울 수 있고, 산업도시로 키울 수 있고, 해양도시의 거점으로 키울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조기착공과 동서고속화철도,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개량 사업 등 교통망 확충도 약속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양공항을 인바운드 시범공항으로 지정하고,

속초 국제 크루즈항 활성화와 동해항 3단계 민자 부두 정부 재정사업 전환 등을 통해 영동권을 국제 교류 중심지로 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색과 설악 봉우리를 연결하는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찬성했던 만큼 40년 숙원 사업도 이젠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자유 국가들과 연대해서 그들의 자금도 투자 받고 스위스와 알프스를 개발시킨 전문가들도 모셔오고, 이렇게 해서 발전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삼척은 LNG 기지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에너지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강릉에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역 산업의 체질 전환도 강조했습니다.

해묵은 강원도 현안과 미래 성장 동력을 모두 해결하겠다고 한 윤 당선인이 어디까지 약속을 지킬지 차기 정부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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