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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노용호 의원,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2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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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7건에 불과했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이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145건으로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노 의원은 "전북의 한 시장의 경우, 부정환전 의심 금액이 42억원에 달했다"며, "종이 상품권 비중을 축소하고, 모바일이나 카드형 상품권 활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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