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어제(1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허 의원은 "역세권개발법에 따른 전국 1호 사업인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아파트 개발 중심의 민영개발보다는 지자체와 연계해 주거, 복지, 관광, 문화, 체육, R&D 등의 기능을 갖춘 모범적인 공영개발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역세권 개발 1호 사업인 만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춘천 역세권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