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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양양 싱크홀 사고 전 27차례 땅꺼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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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양양 낙산해수욕장 호텔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편의점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전부터 수 십 차례의 크고 작은 땅꺼짐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2월말부터 최근까지 사고 현장 주변에서 27차례의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지난 5월초에는 침하 면적이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커진 10㎡에 달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3일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6시 40분쯤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 호텔 신축 현장 주변에서는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의 싱크홀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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