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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공무원 인사 제도 개선안, 공무원 노조 우려
2022-10-0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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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강원도가 발표한 공무원 인사 제도 개선안을 두고 공직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일선 경험을 갖춘 인력 충원을 위해 현재 연 1회 시행하던 강원도 전입 시험을 2회로 확대하고,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다면평가제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공무원 노조는 수년간 일선 시·군에서 역량을 키워온 직원을 강원도가 빼가는 것이나 다름없고, 이는 지역 주민 행정서비스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다면평가제도 폐지는 전체 직원이 아닌 상급자에게만 잘 보이는 사람이 승진하게 돼, 결국 정치 공무원이 양산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원도는 일선 경험을 갖춘 인력 충원을 위해 현재 연 1회 시행하던 강원도 전입 시험을 2회로 확대하고,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다면평가제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공무원 노조는 수년간 일선 시·군에서 역량을 키워온 직원을 강원도가 빼가는 것이나 다름없고, 이는 지역 주민 행정서비스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다면평가제도 폐지는 전체 직원이 아닌 상급자에게만 잘 보이는 사람이 승진하게 돼, 결국 정치 공무원이 양산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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