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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천연기념물 '성황림' 15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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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된 '성황림'을 오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방합니다.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 위치한 성황림은 조선 말기부터 마을 신당인 서낭당이 자리 잡은 숲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지난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숲 개방과 함께 숲 속 명상과 소원지 쓰기, 손수건 꽃물 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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