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춘천시 신동면 한계천 인근에서 수거한 야생 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이에따라 춘천시는 검출지역 주변 도로와 농로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10km 이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264개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