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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단체, 교육부 보고 누락 담당자 징계 '촉구'
2023-02-08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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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고(故) 김준우 군의 교육부 보고 누락을 주장하고 있는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가 어제(7일)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교육청 전 방역 담당자의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강원학부모단체연합 등 29개 학부모단체와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한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교육부 보고 요청이 있었음에도 고3 학생 백신 접종 후 전국 최초로 발생한 학생사망 사건을 교육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은 은폐한 것과 다름 없다"며,
"도 교육청 전 방역 담당자를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담당자 A씨는 "고 김준우 군의 건강 위중 상황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내용을 포함해 교육부 담당자 개인 메일이 아닌, 교육부 공식 메일을 통해 보고했다"며, "학생 사망 보고는 업무 담당자가 따로 있어 상세히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습니다.
강원학부모단체연합 등 29개 학부모단체와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한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교육부 보고 요청이 있었음에도 고3 학생 백신 접종 후 전국 최초로 발생한 학생사망 사건을 교육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은 은폐한 것과 다름 없다"며,
"도 교육청 전 방역 담당자를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담당자 A씨는 "고 김준우 군의 건강 위중 상황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내용을 포함해 교육부 담당자 개인 메일이 아닌, 교육부 공식 메일을 통해 보고했다"며, "학생 사망 보고는 업무 담당자가 따로 있어 상세히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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