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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특별자치도.도의회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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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각각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될 특례 반영을 위한 전략 수립과 변경된 행정 시스템 점검에도 나섰습니다.
박명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도의회는 청사 앞에서 현판식을 갖고 강원특별 자치시대를 알렸습니다.



"하나, 둘, 셋"

김진태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첫 업무로 2811명의 강원특별자치도청 공직자 임용서를 결재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소속이었던 공무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소속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김 지사는 또 미래강원 2032 발전전략을 보고 받고,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인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 (강원특별)법에 의해서 규제가 풀린 그런 분야 차근차근 준비해서 환경, 군사, 산림, 농업 분야 강원도 앞으로 더 설계 꼼꼼하게 잘 해나가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니까 이렇게 바뀌는구나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서 느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도 전·현직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개원식에서 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새 의정 슬로건 '새로운 강원, 행복한 미래, 함께 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이제부터는 3차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에서 그러한 특례안이 꼭 반영돼가지고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특별자치도가 되도록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이제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특례를 확보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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