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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국민의힘 '질서있는 세대교체' 물갈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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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공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역 의원 물갈이 여부가 가장 큰 관심일텐데요,

국민의힘이 먼저 칼을 들었습니다.

특히 3선 이상 중진 의원에 대한 교체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에 의한 질서있는 세대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권역별로 현역 의원 교체 지수를 따져 하위 10%는 무조건 배제하고,

30% 까지는 20% 감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같은 선거구 3선 이상 중진은 경선 득표율에서 일괄 15%를 깎기로해 평가에 따라 최대 35%를 덜어내야합니다.

강원도에선 4선 권성동 의원과 3선 한기호 의원이 해당됩니다.

◀S Y N▶
"현역이면서 3선 이상인 경우 중복 일괄 합산 적용합니다. 그래서 20%, 15% (합해서 최대) 35%까지 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리포터]
민주당은 오는 20일까지 후보를 공모해 강도높은 조사와 면접을 벌일 계획입니다.

계파 갈등에 탈당도 잇따르고 있어 투명한 공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기헌, 허영 두 강원도 현역 의원은 모두 검증위 심사를 통과했고, 계파색도 약한 편이라 내홍에 휘둘리지 않고 경선 무대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S Y N▶
“친명도 비명도, 반명도 없습니다. 오직 더불어민주계만 있을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참여공천제에 따라 모든 후보가 공정한 기회를 갖게될 것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역량이나 당내 역할을 볼 때 현역 물갈이 폭은 크지 않겠다는 게 중론이지만,

국민의힘에서 중진 압박은 생각보다 강도가 셉니다.

여야는 설 민심을 잡기위해 늦어도 다음달 초엔 선거구 별로 누가 누구와 경선을 치르게 될 지를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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