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양구의 한 행사장에서 농협조합장이 의전 문제로 불만을 품고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을 두고 공무원노조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는 어제(21일) 춘천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양구농협조합장에 의한 공무원 폭행은 엄중히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공노 양구군지부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해당 조합장을 고발했고, 사건은 지난해 말 검찰에 송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