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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윤 대통령, 강원 보건의료 산업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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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도와 원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보건의료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먼저,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주에 이어 강원자치도를 다시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원주를 찾아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원주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의료기기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 점을 들어,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부터 약속했습니다.



"원주 의료기기 혁신클러스터가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고 AI,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원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반도체 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정책에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원주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원주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해서 시너지를 내게 될 것입니다."

산업 발전에 동력이 될 교육지원 방안도 내놨습니다.

원주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하고, 원주의 특성화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교육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각종 지원을 토대로 원주 의료기기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더 많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세계시장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의료기기 업체들이 글로벌(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증 부분에 대한 부분도 계속해서 지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건의료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약속한 윤 대통령은 GTX-D 노선 원주 연결과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차질없는 건설도 선물로 내놨습니다.

민생토론회를 마친 윤 대통령은 새학기를 맞아 본격 시행에 들어간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제도 안착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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