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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여론> "국정은 부정, 도정은 긍정 평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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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방송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벌인 공동 여론조사 결과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후보 지지도 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도지사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물었는데요,

국정 지지도는 부정 평가가 많은 반면, 도정에 대해선 도민들의 지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가 51%로, 긍정 평가 45%에 비해 높게 나왔습니다.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4%로 나왔습니다.

다만 석달 전과 비교해 봤을 때 부정 평가 수치는 낮아졌습니다.

작년 12월 도내 방송 3사 공동 여론조사에선,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 대한 부정적 답변이 56%이었는데 5%p 낮아진 겁니다.

반면 긍정 평가는 37%에서 8%p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대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높았습니다.

직업군으로 보면,

농림어업 종사자와 가정주부들의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 화이트칼라와 학생들은 부정적인 답변을 많이 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달리,

총선 인식에 대한 조사에선,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이 50%로, 견제 여론보다 많았습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해선 긍정평가가 높았습니다.

지사가 도정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2%로, 부정평가 36%보다 16%p 높게 나왔습니다.

지난해 말 실시된 도내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보다 긍정평가가 늘었습니다.

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적 답변이 46%였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선 50%대로 뛴 겁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를 제외하곤,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많았습니다.

직군에선 역시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비슷하게 농림어업인과 가정주부들의 지지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념 성향을 보면 진보와 중도층에선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보수라고 답한 도민들은 압도적으로 긍정평가를 내놨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도민들은 부정평가가, 반면 윤석열 후보를 택한 도민들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 재분석 내용
강원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후에 강원특별자치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재분석한 결과

* 조사일시
2024년 3월 22일~24일

* 조사대상
각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 표본크기
4,005명 (가중 값 적용 후 4,005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성.연령.지역별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 응답률 및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최대허용 표집오차 ±1.5%p

* 질문내용
총선 투표 참여 의향, 비례대표 투표 정당, 총선 인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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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공표·보도>

*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 조사기관
입소스 주식회사 (IPSOS)

* 조사일시
2023년 12월 15일~17일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조사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종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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