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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4개 공구 사업자 선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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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4개 공구의 사업자 선정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강릉제진선 3·5·7·8공구에 대한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8일에는 개찰을 통해 공구별 낙찰적격업체를 지정하고 심의를 거쳐 8월에 최종 계약을 추진하면, 이르면 올 3분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동해북부선은 오는 2029년 말까지 사업비 2조 7,576억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고성 제진까지 111.7㎞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되면, 강릉에서 제진까지 51분, 부산 부전에서 제진까지 3시간 26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집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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