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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때이른 무더위..온열질환 비상
2024-06-13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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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이른 무더위에 온열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릉에선 열대야도 연속 발생했는데요.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
때이른 무더위에도 밭을 돌보는 농민의 손길은 분주합니다.
얼음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혀보지만, 잠시 뿐입니다.
[인터뷰]
"더운 날은 소금 있죠. 소금을 먹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은 더 찜통입니다.
45도에 달하는 내부 온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인터뷰]
"해 있을 땐 하우스 안에 못 들어와요. 열병 날까 봐 겁나죠 뭐."
강릉에선 안개 분사기 '쿨링포그'가 일찌감치 작동을 시작했고, 무더위 쉼터 134곳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0일밤 작년보다 18일 빨리 열대야가 시작된 강릉은 밤낮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벌써 34~35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날씹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온열 질환도 비상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온열질환자 발생이 벌써 58.8% 증가했습니다.
강원도는 온열 질환 추정 사망도 1명 발생했습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어서면 열 탈진이나 열 실신 등 온열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폭염 일 땐) 어린이, 노인 그리고 만성질환을 가지신 분들.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신장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더욱더 주의를 해야 되고요."
일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온열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릉에선 열대야도 연속 발생했는데요.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
때이른 무더위에도 밭을 돌보는 농민의 손길은 분주합니다.
얼음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혀보지만, 잠시 뿐입니다.
[인터뷰]
"더운 날은 소금 있죠. 소금을 먹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은 더 찜통입니다.
45도에 달하는 내부 온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인터뷰]
"해 있을 땐 하우스 안에 못 들어와요. 열병 날까 봐 겁나죠 뭐."
강릉에선 안개 분사기 '쿨링포그'가 일찌감치 작동을 시작했고, 무더위 쉼터 134곳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0일밤 작년보다 18일 빨리 열대야가 시작된 강릉은 밤낮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벌써 34~35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날씹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온열 질환도 비상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온열질환자 발생이 벌써 58.8% 증가했습니다.
강원도는 온열 질환 추정 사망도 1명 발생했습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어서면 열 탈진이나 열 실신 등 온열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폭염 일 땐) 어린이, 노인 그리고 만성질환을 가지신 분들.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신장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더욱더 주의를 해야 되고요."
일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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