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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모교를 위해"..강원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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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마추어 골프 고교 최강을 가리는 '제5회 강원도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이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우승하면 모교에 장학금이 전달되는 만큼 선수들은 학교를 위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힘껏 날리는 드라이버 샷과 신중하게 임하는 퍼팅.

고등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만큼 샷마다 최선을 다합니다.

G1방송이 주최하는 제5회 강원도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이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39개 팀, 154명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습니다.

무엇보다 동문들의 격려가 승리의 힘입니다.

[인터뷰]
"같이 연습을 하면서 선후배들끼리 우정도 돈독해지고 오랜만에 만난 후배도 있습니다."

골프대회는 선의의 경쟁 속에 새로운 인연도 생기는 고교 동문간 교류의 장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다른 고등학교에서 오셔서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깐 서로 친해질 계기가 생기고 연락처도 주고받으니깐 참 보기 좋습니다."

7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 경기에서는 성수여자 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나중에 스코어를 보니깐 후배들이 너무나 잘하고 있더라고요. 팀이 화합이 잘 되고 있어요. 그게 비결 같아요. 화목해요 저희는 항상.."

개막 예선전을 치르고 16강 대진표를 완성한 남자부 경기는,

16강부터 포섬 매치 플레이로 최강팀을 가립니다.

이번 대회에 걸린 장학금은 모두 2천만 원.

[인터뷰]
"이번 대회에 우승을 하게 되면 모교에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가는데 강릉중앙고를 대표해서 저희 재학생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16강전부터는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 동문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오는 24일 열리는 3,4위전과 결승전은 G1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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