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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건보공단, 사회공헌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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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 협력 사업이 늘고 있습니다.

지역 밀착이 공공기관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건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마을 관리소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출근하다시피 찾는 마을 관리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마을관리소는 공구를 빌릴 수 있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친화형 공간입니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쉼터로도 인깁니다.

[인터뷰]
"에어컨 틀어놓고 와서 쉬라고 하고 커피 좀 잡수세요 해서 너무 고마워요. 더위도 피하고 쭉 앉아서 대화도 하고.."

건보공단의 마을 관리소는 모두 9곳.

혁신도시가 생기면서 구도심의 인구가 빠져나가는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혁신도시 활성화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다른 사업도 활발합니다.

[인터뷰]
"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원인동 남산공원에서 (오는 24일) 영화제를 진행하고요. 지역 주민들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이라든지 다양한 체험부스, 공연도 많이 하니깐.."

건보공단은 아동센터에 작은 공부방을 운영해 매년 책을 후원하고, 노후된 시설 보수도 지원합니다.

이런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 월급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합니다.

[인터뷰]
"원주시와 강원도와 함께 지역사회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 아동 복지를 위해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출범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 범위를 취약계층에서부터 아동까지 다양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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