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태와 국회의 탄핵 추진 등 정국이 혼란을 거듭하자, 강원자치도와 춘천시 등 도내 지자체가 도민 일상 안정에 나섰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어제(9일)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연말연시 계획된 행사의 차분한 운영, 물가 관리 등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비 6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춘천시는 소비자 보호와 시장교란 예방 관리 강화,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 긴급 지원 확대, 춘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을 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