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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평창 올림픽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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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강원도에서 써 내려간 열정과 감동의 순간들을 잊지 못할텐데요,

G1 뉴스에서는 평창 올림픽을 정리하고, 올림픽 유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짚어보는 연속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최경식 기자가 시민들이 보고 느낀 평창 올림픽에 대한 생각을 오픈 마이크에 담아봤습니다.

[리포터]
많은 시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정말 순탄하게 경기가 열리고, 올림픽도 진행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성공적인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너무 좋았어요. 최고예요."

특히 안전 올림픽을 극찬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대회 운영 중에도 큰 사고나 무리없이 지나갔던게‥제일 안전하게 진행됐던게 가장 좋았던 요소인 것 같아요."


"무장군인 같은 사람들 별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폭력사태나 사람이 다쳤던 일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진짜 많이 국민의식이 발전하지 않았나."

반면, 일부 선수간 불거진 팀워크 논란과 수송 문제에 있어서는 아쉬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선수들 사이에 불화같은 것도 국민의 입장에서 봤을때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어요."


"수송은 때때로 바로 오지 않았어요. 의사소통에 문제도 있었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론 각 종목 역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들이 많이 언급됐습니다.

[인터뷰]
"김은정 선수인가요. 맞죠. 그분이 드로우 샷 맨 마지막 한일전 때 날리면서 11엔드 때 딱 끝났을 때가 가장 명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윤성빈 선수의 경기에서 아이언맨 헬멧을 쓴게 아무래도 진짜 아이언맨처럼 정말 멋있게 보였구요."

북한의 올림픽 참가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북한이랑 단일팀 함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두 나라가 대화를 하는 것이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나아지길 바라고요."

올림픽 이후 남은 과제로는 경기장 사후활용 문제를 단연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가장 큰 문제는 경기장 존폐 여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경기장을 계속 유지하자니 예산이 조금 부족할 것 같고."


"앞으로 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잘 세워서 친숙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궈낸 성공 올림픽에 대해 축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파이팅 구호모음."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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