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선 시.군의회 의정비 인상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상 여부와 범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어제 춘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비 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 여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삼척시에서도 의정비 심의회를 갖고 의정비 인상 범위를 잠정 결정하는 등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에서 의정비 인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달 시군의원 의정비 총액을 부단체장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일선 자치단체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