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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어제, 강릉항서 물에 빠진 남성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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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8시 51분쯤 강릉항 요트마리나 계류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물에 빠진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20여분 만에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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