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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황둔 풍력발전소건립 결사 반대"
2019-03-05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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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신림면과 영월군 무릉도원면, 충북 제천시 송악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원주 황둔 풍력발전소건립저지 투쟁위원회'는 어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자원부에 풍력발전사업 허가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투쟁위는 "풍력발전소를 추진하는 곳은 치악산 동부권으로 해마다 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고, 특히 뱀골계곡은 10년 넘게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는 청정지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발전소가 생기면 생태계 훼손과 소음, 저주파 피해 등 경제 손실과 생존권 박탈,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발생해, 9개 마을 4천여명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간사업자가 최근 신림면 황둔리 일대 8만 4천㎡의 시유림에 39MW 용량의 풍력발전기 13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쟁위는 "풍력발전소를 추진하는 곳은 치악산 동부권으로 해마다 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고, 특히 뱀골계곡은 10년 넘게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는 청정지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발전소가 생기면 생태계 훼손과 소음, 저주파 피해 등 경제 손실과 생존권 박탈,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발생해, 9개 마을 4천여명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간사업자가 최근 신림면 황둔리 일대 8만 4천㎡의 시유림에 39MW 용량의 풍력발전기 13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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