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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강원 산불 진화 완료..피해 조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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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산불 진화가 사실상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피해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강원도는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자가 해당 시.군에 피해 상황을 신고하면, 지자체의 조사를 거쳐 중앙재난대책본부가 최종 피해 규모를 확정하는 피해 조사 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324세대 7백여 명의 이재민에 대해서는 조립식 주택 설치나 임대주택 입주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비비 127억 원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어제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범정부 차원의 대책비가 즉각 집행되도록 하겠다"며, "그 전이라도 응급 지원을 위한 조처를 신속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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