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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림 없애고 신재생 에너지 설치" 반발
2019-04-25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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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 산업단지에 있는 화력발전소인 GS 동해전력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면서 인근 경관 조림을 대규모로 없애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동해시에 따르면 GS 동해전력은 지난해 10월부터 3M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전소와 인근 추암 관광지 사이에 있던 발전소 부지 내 경관 조림 14,000㎡에 부지를 마련했습니다.
인근 주민과 북평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짓겠다는 이유로 지역 대표 관광지 입구의 경관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유입을 막는 역할을 했던 숲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원상 복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도 지난 2월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인가 조건에 맞게 공사가 진행됐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GS 동해전력 측에 반론을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동해시에 따르면 GS 동해전력은 지난해 10월부터 3M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전소와 인근 추암 관광지 사이에 있던 발전소 부지 내 경관 조림 14,000㎡에 부지를 마련했습니다.
인근 주민과 북평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짓겠다는 이유로 지역 대표 관광지 입구의 경관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유입을 막는 역할을 했던 숲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원상 복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도 지난 2월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인가 조건에 맞게 공사가 진행됐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GS 동해전력 측에 반론을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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