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도내 국립대병원들이 최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강원대병원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보통'에 해당하는 C등급을 받아 전북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과 함께 전국 기타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강원대병원의 경우 지난해보다도 한 등급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4월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도내 국립대병원 채용 비리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