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학교 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배송 담당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오늘 원주지역 학교의 급식이 제한 운영됩니다.

보건당국은 배송담당자의 동선과 겹치는 관계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애초 전면 중단하려던 급식을, 일부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재개할 계획입니다.

다만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조리종사자가 근무하는 북원초교의 경우, 급식이 전면 중단되고 이들 모두 자가격리돼, 2주간 도시락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