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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원주 해미산성 문화재 지정 건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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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산 자락에 있는 해미산성을 문화재로 지정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곡관설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주민 천 50명의 서명을 받아 원주시에 제출하고, 강원도와 송기헌 의원실 등에 건의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주민들은 "해미산성은 역사적 보존 가치와 교육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돼 훼손되고 있다"고 문화재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성호 도의원과 곽문근 원주시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미산성의 문화재 지정과 옛길 복원을 주장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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