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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공약.19> 무주공산 강원도교육감 '경쟁 치열'
2022-05-11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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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로 강원도교육감과 춘천시장 선거입니다.
먼저 8명의 후보가 뛰어든 교육감선거를 송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도교육감 선거. 후보는 8명입니다.
/강삼영 전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과 문태호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과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 총장과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과 최광익 전 하노이한국국제학교장입니다./
/후보들의 핵심공약을 살펴보면,
강삼영 후보는 책임돌봄을 100% 실현하고 초중학교 학생들을 학급당 20명으로 상한을 둬 개별 맞춤형 책임교육을 시행하겠단 계획입니다.
문태호 후보는 수학진단활동, 협력교사 제도를 운영해 '수학포기자'없는 공교육을 만들고 방학 중 돌봄교실 상시 운영 등을 제안했습니다.
민성숙 후보는 기초학력 향상을 기반으로 학생 을 지원해 나가는 이른바 '교육복지'를 실행하고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신경호 후보는 '강원학력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초학력부진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별 진로진학센터'로 대입 지원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원병관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자기주도적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외국학교 유치로 교육 선진화를 이루겠다 밝혔습니다.
유대균 후보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미래교육을 이끌어내고 강원도형 학습역량평가로 학생기초학력을 향상시키겠단 계획입니다.
조백송 후보는 고교평준화를 대신할 고교선택제 운영과 강원행복더하기 학교·교장공모제 폐지, 초등돌봄 100% 확대 등을 제안했습니다.
최광익 후보는 학생별 '맞춤형수업' 실시와 직업계고 학과 개편, 학생창업 지원, 온라인 무료 수강 플랫폼 운영 등을 내세웠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선거가 진영논리가 아닌 정책 대결로 가야한다는 건설적인 방향을 외치고 있지만,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크게 진보와 보수로 나뉘는 것도 사실입니다.
교육감후보 단일화 논의가 끊이질 않는 것도 이 때문인데,
결국 단일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 경쟁이 교육감선거의 판도를 뒤흔들 핵심으로 전망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로 강원도교육감과 춘천시장 선거입니다.
먼저 8명의 후보가 뛰어든 교육감선거를 송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도교육감 선거. 후보는 8명입니다.
/강삼영 전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과 문태호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과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 총장과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 조백송 전 강원교총회장과 최광익 전 하노이한국국제학교장입니다./
/후보들의 핵심공약을 살펴보면,
강삼영 후보는 책임돌봄을 100% 실현하고 초중학교 학생들을 학급당 20명으로 상한을 둬 개별 맞춤형 책임교육을 시행하겠단 계획입니다.
문태호 후보는 수학진단활동, 협력교사 제도를 운영해 '수학포기자'없는 공교육을 만들고 방학 중 돌봄교실 상시 운영 등을 제안했습니다.
민성숙 후보는 기초학력 향상을 기반으로 학생 을 지원해 나가는 이른바 '교육복지'를 실행하고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신경호 후보는 '강원학력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초학력부진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별 진로진학센터'로 대입 지원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원병관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자기주도적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외국학교 유치로 교육 선진화를 이루겠다 밝혔습니다.
유대균 후보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미래교육을 이끌어내고 강원도형 학습역량평가로 학생기초학력을 향상시키겠단 계획입니다.
조백송 후보는 고교평준화를 대신할 고교선택제 운영과 강원행복더하기 학교·교장공모제 폐지, 초등돌봄 100% 확대 등을 제안했습니다.
최광익 후보는 학생별 '맞춤형수업' 실시와 직업계고 학과 개편, 학생창업 지원, 온라인 무료 수강 플랫폼 운영 등을 내세웠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선거가 진영논리가 아닌 정책 대결로 가야한다는 건설적인 방향을 외치고 있지만,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크게 진보와 보수로 나뉘는 것도 사실입니다.
교육감후보 단일화 논의가 끊이질 않는 것도 이 때문인데,
결국 단일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 경쟁이 교육감선거의 판도를 뒤흔들 핵심으로 전망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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