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최문순 전 지사, 알펜시아 입찰 개입 의혹 반박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의혹을 받고 있는 최문순 전 도지사가 어제(29일) 입장문을 내고, 관련 의혹들을 반박했습니다.

최 전 지사는 "알펜시아 입찰 과정에서 전체 5개 기업이 응찰하고, 그 중 KH그룹 계열 2개 기업이 참여한 것을 모든 과정이 끝난 뒤에 알았다"면서,

"사전에 개입할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은 피해자가 없고,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10년 동안 강원도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준 문제를 해결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최 전 지사가 알펜시아 입찰 전에 KH그룹을 낙찰자로 사전 선정하는 데 개입했다고 보고 최근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