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 교육감 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도교육청 전 대변인 사건과 관련해 공범으로 지목된 신경호 교육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 이영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도교육청 전 대변인 A씨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 측은 "공범으로 지목한 신경호 교육감에 대한 대한 별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4월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A씨는 재작년 7월부터 교원 신분으로 신 교육감의 선거운동을 위해 사조직을 설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검찰은 신 교육감이 A씨와 공모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