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10시 10분
앵커 이가연
강원형 K연어 산업화 '시동'
2023-04-14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최근 연어 소비가 늘면서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대서양 연어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르면 내후년부터 연어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강원대와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60조원 규모의 전세계 연어 시장에서 대서양 연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합니다.
노르웨이와 미국 등 32개국이 연어 양식에 뛰어들었지만, 국내에선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대서양 연어 국내 양식화에 발벗고 나선 이유입니다.
사업은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재작년 3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강원도는 강릉 수산자원연구원 부지에 30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연어 스마트 양식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테스트 베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양양 현북면 일대에 100억 원을 들여 대서양 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해,
2025년부터 국내 연어 수입량의 30% 수준인 연간 2만 톤의 연어를 출하하는 게 목표입니다.
◀브릿지▶
"강원도는 강원형 K-연어 산업화를 위해 강원대학교와 손잡고 연구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양식 기술과 연어 사료 개발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과 부산물 활용 연구 등 8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빅데이터 분야라든지 메카라든지 심지어 토목 분야까지도 다양하게 연구팀들을 발굴하고 있거든요. 연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강원대 부지를 활용한 대서양 연어 연구개발 센터 건립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연어 산업을 강원도가 제1번으로 대한민국에 유치해서 우리 가정에 대서양 연어가 2025년까지 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산업화를 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2025년부터 강원형 K-연어가 국내에 보급되면, 연간 4천억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근 연어 소비가 늘면서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대서양 연어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르면 내후년부터 연어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강원대와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60조원 규모의 전세계 연어 시장에서 대서양 연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합니다.
노르웨이와 미국 등 32개국이 연어 양식에 뛰어들었지만, 국내에선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대서양 연어 국내 양식화에 발벗고 나선 이유입니다.
사업은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재작년 3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강원도는 강릉 수산자원연구원 부지에 30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연어 스마트 양식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테스트 베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양양 현북면 일대에 100억 원을 들여 대서양 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해,
2025년부터 국내 연어 수입량의 30% 수준인 연간 2만 톤의 연어를 출하하는 게 목표입니다.
◀브릿지▶
"강원도는 강원형 K-연어 산업화를 위해 강원대학교와 손잡고 연구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양식 기술과 연어 사료 개발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과 부산물 활용 연구 등 8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빅데이터 분야라든지 메카라든지 심지어 토목 분야까지도 다양하게 연구팀들을 발굴하고 있거든요. 연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강원대 부지를 활용한 대서양 연어 연구개발 센터 건립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연어 산업을 강원도가 제1번으로 대한민국에 유치해서 우리 가정에 대서양 연어가 2025년까지 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산업화를 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2025년부터 강원형 K-연어가 국내에 보급되면, 연간 4천억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