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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고성 화진포 대변신..역 신설 '사활'
2024-04-26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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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성군이 동해북부선 개통에 대비해, 화진포를 비롯한 북부권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숙박단지와 해양누리길, 박물관, 경관형 엘리베이터까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화진포역 신설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국내 최대 석호, 화진포가 확 달라집니다.
숲과 호수 산책길에 더해 이번엔 해안 절경을 끼고 걷는 해양누리길이 생깁니다.
김일성별장부터 거진 해안도로까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야 볼 수 있던 기암괴석 사이로 데크길 2.9Km가 조성됩니다.
170억 원이 투입돼 내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군부대에서 현장까지 같이 확인해서 이 사업(해양누리길)이 반드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고요. 얼마전에 조건부 승인이 났습니다."
화진포를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게 될 대규모 숙박단지도 들어섭니다.
민간자본 5천억 원 넘게 투입되는 국제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이, 해당 부지 군부대 이전과 함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자리에는 방문객들의 쉼터가 될 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됩니다.
◀브릿지▶
"이 곳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수족관 등을 리모델링해 올해말쯤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거진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해맞이숲길 경관형 엘리베이터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우리 화진포는 고성 휴양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지금 8개 사업에 5,428억 원 정도를 유치해서 (관광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신설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고성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은 2027년 개통되는 강릉~제진 철도의 교통 편의성과 주변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화진포 신호장을 화진포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화진포 주변을 관광하고 쉬고, 속초 고성 양양 내려와서 인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화진포역을 활발하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화진포역 신설 당위성 설명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관련 부처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고성군이 동해북부선 개통에 대비해, 화진포를 비롯한 북부권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숙박단지와 해양누리길, 박물관, 경관형 엘리베이터까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화진포역 신설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국내 최대 석호, 화진포가 확 달라집니다.
숲과 호수 산책길에 더해 이번엔 해안 절경을 끼고 걷는 해양누리길이 생깁니다.
김일성별장부터 거진 해안도로까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야 볼 수 있던 기암괴석 사이로 데크길 2.9Km가 조성됩니다.
170억 원이 투입돼 내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군부대에서 현장까지 같이 확인해서 이 사업(해양누리길)이 반드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고요. 얼마전에 조건부 승인이 났습니다."
화진포를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게 될 대규모 숙박단지도 들어섭니다.
민간자본 5천억 원 넘게 투입되는 국제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이, 해당 부지 군부대 이전과 함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자리에는 방문객들의 쉼터가 될 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됩니다.
◀브릿지▶
"이 곳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수족관 등을 리모델링해 올해말쯤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거진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해맞이숲길 경관형 엘리베이터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우리 화진포는 고성 휴양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지금 8개 사업에 5,428억 원 정도를 유치해서 (관광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신설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고성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은 2027년 개통되는 강릉~제진 철도의 교통 편의성과 주변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화진포 신호장을 화진포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화진포 주변을 관광하고 쉬고, 속초 고성 양양 내려와서 인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화진포역을 활발하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화진포역 신설 당위성 설명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관련 부처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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