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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3> 춘천.홍천 "바이오 성공 총력"
2024-07-04
이종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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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바이오 산업의 성공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마지막으로 바이오 특화단지의 중심 무대가 될 춘천시와 홍천군의 사업 추진 전략을 살펴봅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가 그리는 바이오 도시는 한국형 보스톤입니다.
미국 보스톤시처럼 경쟁력있는 바이오 기업들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대학, 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전체에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바이오의약품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인 기업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바이오 클러스터에 포함된 단지 10개 가운데 8곳이 춘천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60여개의 기업이 수조 원대의 투자 의향을 밝혔지만,
입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산단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 등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차세대 바이오 기술.개발을 이끌어 갈 바이맥(바이오 산업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서 분야별 세부 전략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첨단 지식산업 도시 춘천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홍천군은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사업추진의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하는데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분석, 실증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가 그 기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항체 클러스터 내에 병원성 바이러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항체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주변지역과 연계해 홍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 배후 중심도시 홍천군이 바이오 허브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홍천군은 바이오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7천억 원에 달하는 국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해 정부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강원 바이오 산업의 성공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마지막으로 바이오 특화단지의 중심 무대가 될 춘천시와 홍천군의 사업 추진 전략을 살펴봅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가 그리는 바이오 도시는 한국형 보스톤입니다.
미국 보스톤시처럼 경쟁력있는 바이오 기업들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대학, 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전체에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바이오의약품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인 기업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바이오 클러스터에 포함된 단지 10개 가운데 8곳이 춘천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60여개의 기업이 수조 원대의 투자 의향을 밝혔지만,
입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산단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 등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차세대 바이오 기술.개발을 이끌어 갈 바이맥(바이오 산업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서 분야별 세부 전략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첨단 지식산업 도시 춘천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홍천군은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사업추진의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하는데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분석, 실증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가 그 기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항체 클러스터 내에 병원성 바이러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항체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주변지역과 연계해 홍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 배후 중심도시 홍천군이 바이오 허브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홍천군은 바이오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7천억 원에 달하는 국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해 정부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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