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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낙산 앞바다 돌고래떼 '장관'
2016-03-2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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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 낙산 앞바다에서 돌고래 100여마리가 떼를 지어 유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동해안에 4천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낫돌고래인데요, 먹이 활동을 위해 연안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돌고래떼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면위로 솟구쳐 오릅니다.
대여섯마리씩 무리를 지어 파도타기를 하듯 신나게 헤엄칩니다.
낚싯배와 경주라도 하자는 듯, 배 바로 아래까지 접근합니다.
어제(지난 27일) 낮 12시 반쯤, 양양 낙산 앞바다에서 돌고래 100여마리가 헤엄치며 노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어느 순간 돌고래떼가 엄청나게 뛰고 있는거예요. 배 주변을 시작해서 진짜 수천마리 정도가 계속 뛰고, 그런 광경은 진짜 처음봤어요."
낙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돌고래는 등지느러미가 풀을 베는 낫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낫돌고래입니다.
몸길이 2.5m에 무게가 180kg까지 나가며, 동해안에는 4천 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멸치와 정어리떼 등을 사냥하기 위해 연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먹이를 따라 움직이죠 돌고래들 주로. 또 강원도쪽이 대륙붕이 좁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연안쪽으로 더 많이 붙습니다."
낫돌고래는 참돌고래보다 발견 빈도가 적지만 동해안에서는 가을부터 봄 사이에 종종 목격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양양 낙산 앞바다에서 돌고래 100여마리가 떼를 지어 유영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동해안에 4천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낫돌고래인데요, 먹이 활동을 위해 연안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돌고래떼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면위로 솟구쳐 오릅니다.
대여섯마리씩 무리를 지어 파도타기를 하듯 신나게 헤엄칩니다.
낚싯배와 경주라도 하자는 듯, 배 바로 아래까지 접근합니다.
어제(지난 27일) 낮 12시 반쯤, 양양 낙산 앞바다에서 돌고래 100여마리가 헤엄치며 노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어느 순간 돌고래떼가 엄청나게 뛰고 있는거예요. 배 주변을 시작해서 진짜 수천마리 정도가 계속 뛰고, 그런 광경은 진짜 처음봤어요."
낙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돌고래는 등지느러미가 풀을 베는 낫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낫돌고래입니다.
몸길이 2.5m에 무게가 180kg까지 나가며, 동해안에는 4천 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멸치와 정어리떼 등을 사냥하기 위해 연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먹이를 따라 움직이죠 돌고래들 주로. 또 강원도쪽이 대륙붕이 좁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연안쪽으로 더 많이 붙습니다."
낫돌고래는 참돌고래보다 발견 빈도가 적지만 동해안에서는 가을부터 봄 사이에 종종 목격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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