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도 전역에 몰아친 강풍에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시설 농가에 긴급 자금이 지원됩니다.

강원도는 강풍으로 비닐이 일부 망가진 시설 농가에 대해서는 동당 35만 원의 비닐 구매비를 지원하고, 완파된 곳 중 신규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는 설치비의 절반인 동당 32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은 시군비를 합쳐 9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일과 4일 강원도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비닐하우스 65.6ha, 인삼밭 100.6ha 등 도 전역에 큰 피해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