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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국민권익위, 고성 아야진 소초 이전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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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던 고성군 아야진리의 군 소초 이전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고성군, 육군 22사단은 오늘 고성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고성군 아야진리 일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변경하고, 고성군이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소초를 이전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성군 아야진리 주민 700여명은 지난 2007년에 지정된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마을 한가운데 설치된 소초로 인해 관광객 유치와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크다며 군부대를 상대로 이전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작년 4월 국민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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