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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소설 '메밀꽃 필 무렵' 7개 언어 번역.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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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단편소설을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인 가산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이 외국어로 번역돼 출간됩니다.

평창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로 번역한 뒤 오는 11월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창군은 또 번역본 만5천부를 제작해 올림픽 기간 선수와 선수단 등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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